Park Seo Yeon

(b.2000)

익숙한 일상과 감정의 틈에서 피어난 감각을 회화로 풀어냅니다. 고정된 시선보다 열린 감각의 흐름을 따라 정지와 움직임, 긴장과 이완이 공존하는 장면을 그립니다. 회화 위에 덧붙이고, 꿰매고 연결하며 감정의 결을 쌓아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반복되는 날들 속 조용한 감정의 파동에 귀기울이며, 그 흔적을 시각의 언어로 기록합니다. 완결보다 여운을, 해석보다 감각을 남기는 작업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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